[일기]놀이터
2001년 9월 5일 맑음
학교에서 밥을 다먹고 놀이터에서 놀았다. 나는 재미있었다. 애들이 놀이터에 곽 찾는데 기다렸다가 나도 한번 타봤다. 미끄럼틀이다.
난 너무 재미있어서 "아아아∼" 소리를 질렀다. 애들이 깜짝 놀라서 나를 쳐다봤다. 그런데 애들도 질렀다.
소리를 지르면서 타니까 더 신이났다.
모미란(서울 예일교 1-1)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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