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벼락(김희경 지음/ 조혜란 그림/ 사계절 펴냄)〓‘예전엔 똥도 아까워서 어디 나갔다가도 마려우면 내 집 뒷간에 와서 누었지.’ 예전 노인들에 따르면 똥도 그만큼 소중한 자원이었다. 조상들의 이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도깨비가 착한 농부에게는 즐거운 똥선물을, 심술궂은 농부에겐 벌을 준다는 내용의 그림책. 저학년용(값 80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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