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마당가엔
키작은 단풍나무.
여름옷 벗어놓고
빨간옷 입었네.
바람불면 살랑살랑
나비춤도 추고
하우종일 혼자서
집도 잘본다.
겨울엔 추울텐데
내이불 덮어줄까.
이힌샘(강원 횡성군 우천교 3-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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