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가자”
서두르는 책가방
책을 넣어주면
기뻐하는 책가방
힘들어 ‘낑낑’하면서도
나의 책을
들어주는 책가방
내 책을 무겁게
들면서도
공부 시간을
기다려 주는
고마운 친구
이은진(전남 순천시 비봉교 3-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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