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세상에서 제일 큰 집」을 읽고
비가 오고 난 뒤 학교 밭에서 달팽이를 보았다.등에 껍질을 지고 느릿느릿 가는 달팽이가 우스웠다.
이번에 읽은 책 ‘세상에서 제일 큰 집‘이라는 동화도 달팽이에 대한 내용이었다.
옛날에 꼬마 달팽이가 살았다. 달팽이는 큰 집을 갖고 싶어했다. 아빠 달팽이가 안된다고 타이르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야기속에 나오는 달팽이도 큰 집을 갖고 싶어 큰 집을 만들었다.
먹을 수 있는 잎이 다 없어져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꼬마 달팽이는 집이 무거워 못갔다.
결국 아빠 말씀을 듣지 않은 꼬마 달팽이는 욕심을 부리다가 죽게 되었다.
이야기 속의 달팽이는 욕심이 많고 어리석은 것 같다. 집이 너무 크면 청소하기도 힘들고 돈도 많이 들어갈 것이다.나 같으면 작고 예쁜 집을 만들 것이다.
아빠 말씀을 잘 듣는 달팽이는 아빠의 말씀을 잘 들었으니 나중에 잘 살 것이다.
또 집이 작으니까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지 다 갈 수 있다.
나는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달팽이를 닮고 싶다. 달팽이가 내 친구라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무 욕심 부리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나중에 너만 손해야.부모님 말씀 잘 들어."
나는 달팽이 이야기를 통해 순종과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김예지(수원 중앙교 1-참반)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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