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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파브르 곤충기」를 읽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0-01-05 2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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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파브르 곤충기」를 읽고

이슬비도 눈도 아닌 작은 것들이 하늘에서 내려올 때가 있다. 그것들이 눈에 들어가면 우린 눈병을 앓기도 한다.그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꽃가루.꽃가루가 바람에 날려 하늘로 올라가다가 다시 떨어지는 것이다. 이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도 전혀 딱딱하지 않고 한편의 단편소설을 읽는 느낌이 드는 것을 보면 파브르는 정말 대단한 과학자이며 작가이다. 파브르를 닮은 주인공 뽈아저씨는 쥬르와 끌레르,에밀에게 친절하게 이런 사실을 말해 준다. 나도 옆에 앉아 살짝 들은 이야기지만 메뚜기떼 이야기는 정말 신기했다.바람과 상관없이 내리는 ‘곤충의 비‘여서 더욱 신기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들은 메뚜기떼는 협동하며 커다란 구름 모양으로 떼를 지어 날아간다고 한다. 이 수는 얼마나 많은지 한번 이동하려면 며칠이 걸리고 해를 다 가릴 정도다. 그리고 이 욕심꾸러기 메뚜기떼들은 마치 살아있는 폭풍처럼 먼 지방의 풀과 나뭇잎까지 모조리 먹어치운다. 예전에 만화에서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멀리서 까만 점같이 많은 메뚜기떼들이 날아오면 사람들은 "메뚜기떼요." 라며 허둥지둥 달아난다. 그리고 잠시후면 모든 것이 메뚜기떼에 먹혀 남은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젠 매주 다른 주제를 읽고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독후감을 쓰며 읽을 때마다 과학지식도 하나씩 늘겠지? 친절한 뽈아저씨가 들려주는 다음 이야기가 무척 기대된다. 양혜지(서울 중대교 6-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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