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언제나 행복하다.그래서 내 마음도 하루종일 즐겁다.
우리 아빠는 아주 자랑스러운 일을 하신다.도로설계하는 일을 하신다.
차가 막히면 짜증내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우리 아빠가 차가 쌩쌩 달릴 수 있게 도로를 만드신다.
우리 엄마는 나를 기쁘게 한 적이 많다. 빵을 만들어 달라면 만들어 주시고 늘 보살펴 주신다.그래서 나는 엄마가 정말 좋다.
특히 내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 내가 아플 때 엄마는 밤을 꼬박 새우며 나를 간호해 주셨다.
"엄마,머리가 너무 아파요."라고 말씀드리니 엄마는 수건에 물을 적셔 내 몸과 머리에 올려주셨다.39도였던 열이 엄마의 간호 덕분에 정상으로 내렸다.그래서 난 깊은 잠에 빠져들었고 다음날 밝은 얼굴로 일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언니는 너무 잘 먹어서 튼튼하고 키가 크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영어도 잘 한다. 싸울 때도 있지만 그런 언니가 난 자랑스럽다. 언니가 좋았을 때는 엄마가 안 계셨을 때 엄마처럼 나를 잘 보살펴 줄 때였다.
우리 네 식구가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다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 가족 화이팅"
김잔디(수원 영덕교 1-목련)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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