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한자뉴스] 오늘까지 전국에 황사 영향… “마스크 챙겨 쓰세요!”
  • 전선규 기자
  • 2024-04-17 12:29: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황사의 영향으로 17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 부근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시스



봄철 불청객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으로 예상돼요. 전국적인 황사로 인해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기질이 나빠 건강관리에도 특히 유의해야 해요.


기상청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처음 생긴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 쪽으로 이동하면서 18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어요. 이번 황사는 지난 주말부터 우리나라 북쪽에 자리한 기압골(기압이 낮은 부분) 인근에서 부는 북서풍을 타고 밀려와 16일 오후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流入됐어요. 이후 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분 북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황사 영향권 안으로 들어왔지요.


황사는 오늘까지 우리나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다 차차 해소될 전망이에요. 다만 동쪽지방은 기류(온도나 지형의 차이로 일어나는 공기의 흐름)가 한자리에 머물러 더 길게 영향 받을 가능성도 있어요.


황사로 인해 대기 질이 나빠져 당분간 바깥 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어린이동아 전선규 기자 3q21@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 어동1
    • studyking   2024-04-22

      코로나 해제 이후 마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기뻤는데 황사가 또다시 마스크 착용을 하게 만듭니다. 황사가 중국의 공장 가동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제 조금 덜 발전하더라도 대기질을 먼저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