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월드 뉴스] 파리 올림픽 경기장 밝힐 ‘성화’ 타올랐다
  • 김재성 기자
  • 2024-04-17 12:07: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Greek actress Mary Mina(front right), in the role of High Priestess, lights the flame during the Olympic flame lighting ceremony for the Paris 2024 Summer Olympic Games in Ancient Olympia, Greece, on April 16, 2024. Olympia=신화통신뉴시스


>> 16일 그리스 고대 올림피아. 2024 파리 여름 올림픽을 위한 *성화 채화식이 진행되는 동안 여사제 역할을 맡은 그리스의 여배우 마리 미나(앞 오른쪽)가 성화의 불을 밝히고 있어요.


*성화는 올림픽 경기장에 켜 놓는 횃불을 말해요. 이날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의 유적지에선 2024 파리 올림픽 경기장의 불을 밝힐 성화 채화(불을 얻음)식이 열렸어요. 고대 올림픽에선 인간에게 불을 준 신 프로메테우스를 기리기 위해 성화를 밝혀서 행사 기간 계속 타오르게 했는데, 이 전통을 이어 오늘날에도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 그리스에서 불을 얻어 올림픽이 열리는 나라의 경기장으로 옮겨지지요.


성화 채화식에선 원래 여사제 복장을 입은 배우가 오목거울을 이용해 태양 빛으로 불씨를 만들어 성화봉에 옮겨 붙여요. 하지만 이날에는 날씨가 흐려 미리 준비한 불씨로 대신했어요. 그리스 조정 선수 스테파노스 두스코스가 성화 봉송(정중히 운반함)을 시작했고, 프랑스 수영 선수 로라 마나우드가 프랑스의 첫 주자로 성화를 이어 받았어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