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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뉴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긴장감 높아진 백악관
  • 김재성 기자
  • 2024-04-14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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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image released by the White House, President Joe Biden(third from right), meets with members of the National Security team regarding the unfolding missile attacks on Israel from Iran, Saturday, April 13, 2024, in the White House Situation Room in Washington DC. Washington DC=AP뉴시스


>> 13일 (미국) 워싱턴DC(수도) 백악관(미국 워싱턴에 있는 대통령의 집무실) 상황실. 백악관에 의해 공개된 이 사진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 전개와 관련해 국가안보팀 구성원들과 만나고 있어요.


*1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무인기와 미사일을 동원한 공격을 진행했어요. 지난 1일 이란은 시리아에 있는 자국 영사관(외국에서 자국민의 보호를 담당하는 공무원인 ‘영사’가 머무는 곳) 건물이 폭격을 받아 무너진 데 대해 공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강력한 대응을 예고한 바 있는데요. 13일, 이스라엘을 향해 전면적인 공격에 나선 것. 이란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과 서로 오랫동안 으르렁대고 있는 관계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에 대해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 곧 뒤따를 것”이라고 밝혀 이 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어요.


미국도 이번 사태를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어요. 별장에 머물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복귀해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진행했어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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