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강석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치매안심병원 현장 방문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4-04-10 14:16: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중증 치매 환자 위한 전문 공공의료기관 역할 기대


강석주 위원장은 서북병원 치매안심병원이 치매 환자의 특성에 맞는 전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제공


강석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최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북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시 서북병원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병원 지정 기념 개소식’에 참석했다. 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 최초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치매안심병원 개소에 대한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치매안심병동 현장을 시찰했다.


서북병원은 그동안 운영해 온 치매전문병동을 2022년 치매 어르신들께 최적화된 시설로 개축해 지난달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서울시 최초 치매안심병원으로 전환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 환자 전담 병동과 전문인력을 갖추고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가정에서 돌보기 힘든 중증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해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전문병원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022년 10월 서북병원 현장을 방문, 병동 운영과 치매안심병동 운영에 대한 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를 통해 보다 큰 규모의 전문적인 치매안심병원으로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후 병동 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예산(17억 원) 지원을 승인한 바 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이창규 서북병원 병원장, 이동영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장, 김태희 시민건강국장 등과 함께 현판식에 참석한 후 치매안심병원 31병상과 심리안정치료실(스누젤렌)을 비롯한 현장을 둘러봤다.


강 위원장은 “서북병원 치매안심병원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에 동반되는 망상·배회 등 행동심리증상에 대한 집중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중증 치매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 차원에서도 서북병원의 치매안심병원에서 중증 치매 환자 입원 관리를 위한 진료·간호·집중적 치료와 함께 치매 환자의 특성에 맞는 전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공공정책부 양정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한미약품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