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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연이어 홈∼런… MLB 코리안 듀오 김하성·이정후 맹활약
  • 권세희 기자
  • 2024-04-01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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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1일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이정후가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나서 홈런을 친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서로 질세라 시즌 초부터 각각 홈런을 때려내며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요.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렸어요. 샌디에이고가 6대0으로 앞선 2회말 “하성 킴”을 외치는 팬들의 응원을 들으며 타석(타자가 공을 치도록 정해 놓은 구역)에 들어선 김하성은 3점짜리 홈런을 날렸어요. 이는 김하성의 올 시즌 첫 홈런이자 MLB 개인 통산(통틀어 계산함) 37번째 홈런이에요.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엔 이정후가 MLB 데뷔 첫 홈런을 쳤어요. 이정후는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김하성이 보는 앞에서 1점짜리 홈런을 터뜨린 것. MLB 데뷔 이후 3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린 후배 이정후의 활약에 질 수 없다는 듯 바로 다음 날 김하성이 홈런을 터트린 것이에요.


김하성의 맹활약으로 1일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를 13대4로 크게 이겼어요. 앞서 이정후가 홈런을 터트린 경기에선 샌프란시스코가 샌디에이고를 9대6으로 이겼지요.


MLB 코리안 듀오 김하성과 이정후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어요. 김하성은 이정후의 MLB 첫 홈런 소식에 “정후의 활약은 예상했던대로다”라면서 “아직 초반이지만 MLB에 적응하면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요.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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