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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뉴스] 서울 도심 속 ‘해치버스’ 붕붕 달려라∼
  • 남동연 기자
  • 2024-04-01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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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해치버스 외부(왼쪽)와 내부. 서울시 제공



앞으로 서울을 상징하는 캐릭터 ‘해치’로 꾸며진 ‘해치버스’를 서울 都心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해치는 정의를 지키는 전설 속의 동물로, 예로부터 불이 나거나 나쁜 일이 생기는 걸 막는 동물로 여겨져 궁궐 입구 등에 세워졌어요. 지난 2008년 서울시는 해치를 도시의 상징물로 지정했지요.



서울시는 해치버스가 남산(서울 중구)∼청와대(서울 종로구) 등 주요 都心 일대를 지난달 30일부터 누빈다고 밝혔어요. 운행차량은 분홍색과 민트색 2대로, 차량 외부뿐만 아니라 천장, 바닥, 의자 등 내부 디자인도 해치로 꾸며져 都心 속 포토존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요.



해치버스는 서울시의 ‘펀(FUN) 디자인’을 대중교통에 적용한 사례예요. 펀 디자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교통 시설을 활력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는 취지로 도입됐지요. 버스 정류소의 온열 의자에 감성적인 문구로 디자인을 입히는 게 그 예시.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버스가 ‘해치’ 캐릭터를 입고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모양이나 모습이 바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치버스 도입 이유를 밝혔어요.



한편 재앙을 막고 복을 가져다준다는 해치는 지난 2월, 15년 만에 새롭게 바뀌었어요. 노란 해치에서 분홍 해치로 변화를 주며 캐릭터를 단순하게 만들었지요.






▶어린이동아 남동연 기자 nam011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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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khkim654800   2024-04-02

      저도 아직 해치버스를 타보거나 직접 보지 못했어요 서울 살고 있으니 꼭 탈 기횔 만들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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