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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뉴스] 진흙 발라주며 힌두교 새해 축하
  • 김재성 기자
  • 2024-03-13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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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inese girls rub mud from a mangrove forest on each other during a mud bath purification ritual as part of Balinese Hindu New Year celebrations at Kedonganan village in Bali, Tuesday, March 12, 2024. Bali=AP뉴시스


>> 12일 (인도네시아) 발리섬 케동아난 마을. 발리의 *힌두교 새해 축하의 일환으로 진흙 목욕 정화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발리 소녀들이 맹그로브 숲의 진흙을 서로 발라주고 있어요.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많은 사람들은 힌두교라는 종교를 믿어요. 힌두교 달력으로는 지난 3월 11일이 새해의 시작이었어요. 발리에선 이날을 ‘녜삐 데이(Nyepi day)’라고 하는데, ‘녜삐’는 침묵을 뜻하는 단어. 새해를 조용하게 맞는 풍습이 있어 이날을 ‘침묵의 날’이라고도 해요.


녜삐 당일에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 집안을 환하게 하는 것 등이 금지되므로 발리 전역의 모든 상점이 문을 닫고, 집에서 불빛이 새어나가지도 않아요. 심지어 외부 출입이 통제되는 곳도 있다고. 녜삐 데이 전후로는 사람들이 바다나 강에서 몸을 깨끗이 하는 의식을 수행하지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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