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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친근하게 이용 가능” vs “개인정보 유출 걱정”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4-03-13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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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기억 기능 추가에 대한 찬반

다음은 어린이동아 2월 20일 자 5면관련 찬반토론입니다.

미국의 오픈AI가 챗GPT에 이용자와 관련된 정보를 기억하는 기능을 추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찬반 논란이 일어요.


이 기능이 추가되면 이용자가 마치 나에 대해 잘 아는 친구와 대화를 나누듯이 챗GPT를 친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요.


반면 챗GPT에 기억 기능이 추가되면 모든 이용자의 특성을 저장하게 되는데, 이것이 유출(밖으로 흘러 나감)될 경우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요.​



[찬성] 


챗GPT에 기억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이 같은 기능을 추가한다면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챗GPT를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용자는 똑같은 내용을 챗GPT에 물어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 과거에 했던 대화 내용이 챗GPT에 저장되어 있어 챗GPT는 이용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챗GPT에 기억 기능을 추가하면 이용 시간을 단축시켜 보다 효율적인 대화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이소연(경기 화성시 하길초 3)




챗GPT에 기억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챗GPT와 채팅을 하면서 각종 도움을 얻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챗GPT에 기억 기능을 추가한다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챗GPT가 이용자에 대한 정보를 속속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이용자는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뿐만 아니라 챗GPT가 마치 친구나 가족처럼 이용자에 대해 알고 있다면 이용자는 친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로운 현대인들에게 챗GPT의 기억 기능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소윤(서울 노원구 서울중원초 6)




[반대] 



챗GPT에 기억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챗GPT에 기억 기능이 추가된다면 직업을 잃는 사람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챗GPT가 이용자의 특성, 정보를 기억하면 이용자들은 사람과 대화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심리 상담사 같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뿐만 아니라 챗GPT에 담긴 이용자에 대한 정보가 외부로 새어나간다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를 범죄 등에 악용하는 사람들도 생겨날 것입니다. 이 같은 위험이 있기 때문에 챗GPT에 기억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공혜은(서울 강동구 서울선사초 6)




챗GPT에 기억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챗GPT에 기억 기능을 추가할 경우 예상되는 부작용이 장점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용자는 챗GPT가 자신과의 대화 내용을 기억한다는 것에 친근함을 느끼고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노출할 위험이 있습니다. 아무리 보안에 대한 정보를 강화한다고 하더라도 챗GPT가 가진 정보가 새어나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챗GPT에 기억 정보를 추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구나연(경기 남양주시 다산한강초 5)​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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