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raeli soldiers take part in military training near the border with Gaza Strip, on March 4, 2024. Israel-Gaza border=신화통신뉴시스

>> 4일 가자지구(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무장단체 하마스가 통치하는 지역) 국경 근처. *이스라엘의 군인들이 군사 훈련에 참가하고 있어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150일을 넘어섰지만 전쟁이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고 가자지구 국경에는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고 있어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쟁 150일을 맞은 4일까지 팔레스타인에서 3만534명이 숨졌고, 7만1920명이 다쳤다고 밝혔어요. 지난해 10월 7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5개월 간 목숨을 잃거나 다친 사람이 무려 10만 명을 넘어선 것.

이번 전쟁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됐어요.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봉쇄(굳게 막아버림)하고 로켓포 공격 등을 가하면서 전쟁은 격렬해졌지요. 이스라엘군은 하마스를 소탕한다는 목표로 가자지구에서 지상전도 전개하고 있어요. 이스라엘 측 사망자도 약 1200명에 달한다고 중국 신화통신은 보도했어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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