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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괴물’ 류현진, 12년 만에 한화 유니폼 입고 훈련
  • 전선규 기자
  • 2024-02-25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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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3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일본에서 최근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석해 12년 만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졌어요.


2006년 한화에서 프로에 데뷔한 류현진은 2012년을 끝으로 한화를 떠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어요. MLB의 LA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0시즌 동안 186경기에 나서 78승을 거두는 활약을 했어요. 이후 12년 만에 다시 한화로 돌아온 것. 류현진은 최근 한화와 8년 간 총액 170억 원에 계약하며 한국프로야구(KBO)에 復歸했어요. 이는 역대 KBO리그 최고액 계약이에요.


류현진은 계약 발표 하루 만에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한화의 2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1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더 높은 곳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어요. 이날 류현진은 한화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불펜(구원 투수가 경기 중에 준비 운동을 하는 장소)에서 45개의 투구를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어요. 류현진이 KBO리그 거둔 통산 승리는 98승으로, KBO리그 100승이라는 목표를 이어갈 예정이에요.


한화는 다음 달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2024시즌 개막전을 치러요. 현재 류현진은 개막전 선발 등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어요. 




▶어린이동아 전선규 기자 3q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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