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hoto provided by Kevin Clarke shows a United Airlines airline with damage to one of its wings on Monday, Feb. 19, 2024. AP뉴시스

>> 케빈 클라크가 제공한 이 사진은 19일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비행기 날개 한쪽이 손상된 모습을 보여줘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의 여객기 날개 한쪽 일부가 파손돼 비행기가 콜로라도 주 덴버에 비상착륙하는 일이 발생했어요. 승객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비행기 날개의 일부가 뜯겨져 나갔지요. 다행히 조종사는 빠르게 비상착륙을 결정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어요.

사고 비행기는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가 만든 것. 보잉사의 비행기는 지난달 비행 중 문이 뜯겨 나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요. 단, 이번에 사고가 난 비행기는 보잉757 기종으로 지난달 문이 뜯겨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던 보잉737 기종과는 다릅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이번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선 상황이에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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