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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 달로 향하는 중에 지구 모습 ‘찰칵’
  • 김재성 기자
  • 2024-02-20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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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촬영해 지구로 보내온 사진. 지구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인튜이티브 머신스 제공


미국의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우주에서 찍은 사진을 지구로 보내왔어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오디세우스는 달로 향하고 있지요. 오디세우스가 달에 착륙하는 데 성공하면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약 52년 만에 달에 도달한 미국 우주선이자 세계 최초의 민간 달 탐사선으로 기록돼요.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18일(현지시간)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오디세우스가 로켓에서 분리된 직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어요. 사진에는 착륙선 오디세우스의 기체 일부와 지구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겼어요.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총 4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모두 오디세우스 외부에 장착되어 있는 카메라로 찍은 ‘셀카’라고.


오디세우스는 높이 4.3m, 지름 1.6m, 무게 675㎏으로, 공중전화 부스 정도의 크기예요. 몸체에는 식탁 다리와 같은 착륙용 지지대 6개가 있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만든 6개의 관측·탐사 장비도 실려 있지요. 특히 탑재된 고성능 카메라는 오디세우스가 달에 착륙하는 동안 달 표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면밀히 촬영할 예정이에요.


비행이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오디세우스는 현지시간으로 21일 달 궤도에 진입하고, 22일 달 착륙을 시도해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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