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율 기자가 선비 체험을 하고 있다
최근 경북 안동시의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유교랜드)’에 다녀왔다.
유교랜드는 공자의 가르침인 유교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체험 박물관이다. 선비가 태어나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의 생애를 소년·청년·중년·노년 등으로 구분한 뒤 이를 각각의 선비촌으로 구성해 선비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인상 깊은 건 청년 선비로서의 삶이었다. 나라의 정치를 담당하는 문관, 군대를 이끌며 나라를 지키는 무관, 전문 기술관을 선발하는 잡과 등의 과거시험을 볼 수 있었다. 문제를 풀며 제사를 지내지 않고 짓는 밥인 ‘헛제삿밥’에 대해 알게 되었다.
점심으로는 안동의 선비처럼 헛제삿밥과 간고등어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우리나라의 역사 속으로 빠져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글 사진 경북 예천군 유천초 1 김율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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