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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한마당/동시] 꽃의 계절 겨울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4-01-25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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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원(인천 연수구 인천신정초 3)



외로워하는 겨울은 

자기만의 꽃을 날린다.


하얀 꽃잎들이 팔랑팔랑 내려온다.

땅에도, 하늘에서도, 나무에서도 하얀 꽃들이 피어난다.


꽃을 보고 신난 아이들이 

꽃으로 사람도 만들고, 공을 만들어 던졌다.


나는 밖에 나가서 꽃잎과 겨울을 진심으로 환영해준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채원 어린이는 겨울에 내리는 ‘눈꽃’을 소재로 시를 지어주었어요. 눈을 꽃으로 표현해 읽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 글쓰기 방식이 좋았어요.

다온 어린이는 인형에 감정을 이입한 시를 써주었어요. 인형을 마치 사람처럼 표현해 속마음을 묘사한 부분이 재밌었어요.

멋진 작품을 보내준 두 어린이 모두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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