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경기 김포시 김포금빛초 4)
내 주변 몇몇 사람들은 토끼 같다.
항상 빨리빨리를 외치고
언제든 빨리 해야 당연한 사람들이니까
나는 거북이 같다.
항상 천천히를 외치고,
언제든 천천히 해야 일이 풀리니까
하지만 이런 내가 싫지만은 않다.
천천히 하면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다.
천천히 하면 이 시간이 더 의미 있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가장 큰 이유는!
천천히 하면서 토끼 같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풍경을 볼 수 있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서가 아닐까.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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