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에 전시된 칠지도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김채영 기자
최근 한성백제박물관(서울 송파구)을 방문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국가 중 하나인 백제의 건국(나라가 세워짐)부터 멸망(망하여 없어짐)에 대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박물관 로비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풍납토성’의 성벽 단면(물체의 잘라 낸 면). 풍납토성은 흙으로 쌓아 올린 성으로, 백제 제8대 왕인 고이왕(?∼286)부터 제13대 왕 근초고왕(?∼375)까지의 시기 사이에 만들어졌다고 알려진다.
박물관 1층에 마련된 전시실에선 백제인들의 삶과 삼국시대 당시의 생활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기자는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과 설명을 통해 백제의 흥망성쇠(흥하고 망함과 성하고 쇠함)를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다. 한성백제박물관의 상설 전시실은 관람료가 무료이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시 유물 및 유적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 한 번쯤 방문해 보길 권한다.
▶글 사진 경기 과천시 문원초 4 김채영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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