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후(경기 파주시 가온초 3)
새까만 밤이 노래를 합니다
고운 목소리입니다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노랫소리가 아름답게 하늘에 퍼집니다
음표들이 둥둥 떠다니며 제자리를 찾습니다
음표의 이름은 별입니다
아름다운 별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지후 어린이는 창의력이 돋보이는 시를 지어주었어요. 밤하늘에 떠 있는 별들이 새까만 밤이 노래를 하는 음표라니…. 기발하고도 재미난 시를 보내주어서 고마워요!
수아 어린이는 김치를 참 좋아하나봐요. 아삭아삭, 오독오독 등 의성어(소리를 흉내 낸 말)를 사용해 생동감이 잘 느껴지는 시였어요.
너무나도 멋진 작품을 보내준 두 어린이 모두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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