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이지율 기자

기자는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에 참여했다. 수원화성 성곽길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을 도는 길로, 화성 주위를 돌아보며 우리나라 성곽 건축 사상 가장 독보적인 유산으로 평가받는 수원화성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는 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 창룡문 등 수원화성의 유명 장소들을 골라 만든 코스를 둘러보는 프로그램. 성곽길은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아름답지만, 특히 봄과 가을이 제일 인상적이다. 스탬프 투어 코스를 돌면서 벚꽃과 단풍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코스별로 각각의 명소를 방문하면서 스탬프를 찍으면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7개를 모으면 ‘수원이’ 배지를, 10개를 모으면 ‘수원이’ 자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이’는 수원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의 종인 수원청개구리 캐릭터이자 수원시의 마스코트다. 수원화성 이곳저곳을 구경할 수 있는 수원화성 스탬프 투어를 추천한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영일초 3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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