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지구촌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어요. 지난해부터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발(전쟁이 시작됨)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 10월부터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가 전쟁을 벌이고 있지요.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 이후에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이 있었음에도 왜 새로운 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어렵고 무겁게 느껴지는 전쟁과 그 원인을 흥미로운 만화와 함께 파헤쳐 봐요.

국방부 차관과 국회의원을 지낸 외교·안보 전문가인 백승주 박사(정치학)가 만화 속에서 ‘백 박사’라는 캐릭터로 등장해요. 블랙핑크를 사랑하는 주인공인 핑꼬, 동네를 주름잡는 말썽꾸러기 울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유쾌통쾌한 외교의 달인 백 박사가 ‘짠’하고 나타나지요! 백승주 글, 방수동·정승혜 그림. 1만4800원​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남동연 기자 nam011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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