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리 갯벌체험장에 다녀온 이 기자
최근 백미리 갯벌체험장(경기 화성시)에서 조개 캐기 체험을 하고 왔다. 백미리는 이 지역이 바닷가와 인접하여 다양한 해산물을 채취(베거나 캐거나 하여 얻어 냄)할 수 있는데, 그 맛이 백미(여럿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끝없이 펼쳐진 갯벌에선 △조개 캐기 △고동게 잡이 △카약 타기 △망둥이 낚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기자는 이 중 조개를 캐기 위해 갯벌 마차를 탔는데, 가는 길에 갯벌과 감투섬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어 좋았다.
갯벌에 도착해 진흙을 살살 파내니 바지락이 나왔다. 너무 깊게 파도 조개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직접 캔 바지락으로 칼국수, 탕, 무침 등을 해먹었더니 별미(특별히 좋은 맛)였다. 시설도 깨끗하고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으니 물때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영일초 3 이지율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