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기자가 상투과자를 만들고 있다

최근 경기 과천시의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추억의 디저트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를 신청하면 집으로 디저트 만들기 키트를 받아보는 방식.

상투과자 만들기 키트가 집으로 도착했다. 상투과자는 마치 조선시대 남자들의 머리 모양인 상투와 닮았다고 하여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상투과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밀가루와 아몬드가루, 우유, 물엿, 앙금, 달걀노른자 등이 필요하다.

준비물을 넣어 밀가루 반죽을 만든 뒤에 짤주머니를 활용하여 반죽을 짜고 이것을 170도로 맞춘 오븐에서 10분 동안 구워야 한다. 이때 반죽이 뻑뻑하면 짤주머니가 터질 수 있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유를 충분히 넣도록 하자.

이렇게 완성된 상투과자는 보기에도 예쁘고 보관하기에도 편리하다보니 선물하기에 좋은 것 같다. 독자들도 비교적 간단한 상투과자 만들기에 도전하길 바란다.

▶글 사진 경기 과천시 문원초 4 김채영 기자​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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