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윤(대전 서구 대전월평초 3)
가로등은 거대한 손전등
도로를 환하게 비춰주네
가로등은 쌍둥이 형제들
서로의 마음을 비춰주네
가로등은 기억쟁이
같은 시간에 켜 비춰주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태윤 어린이는 가로등을 손전등과 쌍둥이 형제 등 여러 대상에 비유해주었어요. 대상을 보고 특징을 잡아내서 비유하는 시도가 참 좋았습니다.
준형 어린이의 시를 보면 눈 내리는 날의 풍경이 떠올라요. 아직 눈이 자주 내리지 않았지만 다른 독자들도 이번 겨울 눈 내린 풍경을 보고 시로 표현해 보자고요!
멋진 작품을 보내준 두 어린이 모두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