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그림책│주제 집념, 의지│두레아이들 펴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개발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인류가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학자들에게 돌아갔지요. 커털린 커리코 교수와 드루 와이스먼 교수가 그 주인공! 노벨상의 영예 뒤엔 파란만장한 과정이 숨어 있다는데….
‘mRNA 연구’는 동료 과학자들조차 불가능하다며 포기하라고 했던 분야. mRNA에 흥미를 느끼고 평생을 바친 커털린은 주위의 만류에도, 낙담할 만한 수모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어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쟁취해낸 여성 과학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아요. 그녀의 업적이 꺾이지 않는 의지와 집념, 열정에서 나왔음을 단번에 깨닫게 될 거예요. 실제로 커털린이 평소에 자주 되뇌었던 말, ‘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도 명심하자고요! 데비 데이디 글, 줄리애나 오클리 그림. 1만3000원
▶어린이동아 전선규 기자 3q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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