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자는 최근 헌법재판소를 방문했다
판사복을 입고 대심판정에서 포즈를 취한 이 기자
최근 헌법재판소(서울 종로구)를 찾았다.
헌법재판소는 법령(법률과 명령)이 헌법의 조항이나 정신에 맞는지를 판단하는 기관. 헌법질서를 수호(지키고 보호함)하고, 국민의 기본적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힘쓰는 곳이다. 견학을 통해 헌법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 수 있었다. 헌법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법이자 가장 중요한 법으로, 모든 생활영역에 걸쳐 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대심판정.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9명이 모여 헌법재판을 하는 곳이다. 직접 판사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 볼 수도 있었는데 진짜 재판을 하는 곳이어서 그런지 계속 가슴이 두근거렸다.
도서관은 국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장소. 전시관에서는 ‘나만의 헌법 만들기’ 체험활동과 헌법 게임을 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는 헌법재판기관인 동시에, 다양한 체험을 통해 헌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영일초 3 이지율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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