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을 만들고 있는 김 기자​

완성된 고추장을 들고 포즈를 취한 김 기자

최근 2023 경기 과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고추장을 만들었다. 양성평등주간은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이루어 내기 위해 지정한 주간(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주일 동안).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올해 과천에서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과천’을 주제로 기념행사가 열렸다.

슬로건 공모전 및 시상식, 축하 공연과 더불어 부스에서 △전통차와 다도예절 △아크릴 모빌 제작 및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해볼 수 있었다. 기자는 ‘초간단 찹쌀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했다. 고춧가루와 메주가루가 들어간 용기에 엿기름을 붓고 천천히 섞은 다음 매실액과 소주를 넣고 저어 간단하게 고추장을 담그는 것.

고추장 만드는 체험을 하고 나니 앞으로 고추장이 들어간 음식을 먹을 때마다 생각이 날 것 같다. 고추장을 담그는 전통문화를 알리고 다시 되살리고자 했던 프로그램의 취지와 잘 맞았다는 생각이 든다.

▶글 사진 경기 과천시 문원초 4 김채영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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