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동화│주제 미디어 리터러시, 스마트폰 중독│푸른숲주니어 펴냄
주인공 하리는 언니 주리와 티격태격하며 자주 싸우지요. 그런데 주리는 12살 생일을 맞으면서 부모님으로부터 ‘스마트폰’을 선물 받아요. 이후 놀라운 일이 생겨요. 주리의 스마트폰 속 인공지능(AI) 아씨가 주리를 ‘폰좀비’로 만들 계획이라는 걸 하리에게 말해주는 것. 폰좀비는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길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들의 넋 빠진 걸음걸이를 일컬을 때 쓰이는 말. 스마트폰에 완전히 중독된 사람들에게도 사용하지요.
하리는 과연 언니가 폰좀비가 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을까요? 어린이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배워보자고요! 제성은 글. 주성희 그림. 1만2800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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