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빵 사이에 지식을 가득가득 담아, 한입에 ‘와앙～’

주인공 우빈이는 요즘 신이 나요. 삼촌이 근사한 햄버거 가게를 열었기 때문! 우빈이는 삼촌을 도와 특별한 햄버거를 만들기 시작해요. 그간 많이 먹어본 햄버거지만, 우빈이는 직접 햄버거를 만들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요. 목심은 퍽퍽하고 양지는 지방이 많아 적당히 섞어야 맛있는 고기 패티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치즈는 따뜻한 패티 위에 올려 잔열로 녹여야 햄버거가 더 맛있어진다는 것 등등!

햄버거를 공부한다니, 새삼스러운가요? 햄버거에는 알록달록 소스와 채소, 패티처럼 갖가지 지식이 들어있답니다. 타타르족이 먹던 고기가 독일을 거쳐 지금의 햄버거가 되기까지. 동그란 햄버거는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지글지글 고기 패티를 구우며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아요. 알록달록 소스와 채소를 준비하며 과학 지식도 얻고요! 정원 글. 박지윤 그림.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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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아 전선규 기자 3q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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