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우(광주 서구 살레시오초 3)
겉은 까칠까칠 안은 보들보들 핑크빛 복숭아
빨간 얼굴에 깨 꼭꼭 박혀있는 딸기
매끈매끈 노오란 얼굴 바나나
초록 얼굴 미역 줄기가 그려진 수박
수줍은 빨간 홍시
이불속 주황빛깔 한조각 한조각 뜯어 먹는 귤
음 맛있다!
언제나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계절마다 달콤한 과일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연우 어린이는 과일들의 생김새에 대해 자세히 묘사해 준 동시를 써주었네요. 수박의 얼굴에 미역 줄기가 그려져 있다는 표현이 아주 참신했어요.
시후 어린이는 엄마에게 혼이 난 경험을 시로 표현했군요. 놀 땐 놀더라도 할 일은 하고 놀아야 한다는 사실을 ‘괴물’을 만나 뼈저리게 느꼈겠어요^^.
멋진 작품을 보내준 두 명의 어린이 모두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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