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를 수확하는 김채영 기자
블루베리가 나무에 열려 있는 모습
김 기자가 수확한 블루베리
최근 블루베리 농장에서 수확 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블루베리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가득 들어있어 눈 건강, 혈액순환 등에 좋은 과일. 북미를 비롯한 북반구(지구를 둘로 나누었을 때의 북쪽 부분)를 중심으로 자라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재배하는 곳이 많아졌다.
기자는 농장주(농장의 주인)의 설명을 듣고 자줏빛이나 보랏빛을 띠는 열매를 찾아 따냈다. 초록빛이거나 매우 작은 블루베리는 아직 수확하기에 일러 피해야 한다고. 장마 전 이미 한 차례 수확을 해 곳곳에 숨어있는, 잘 익은 블루베리를 찾기 어려웠다. 갓 재배한 블루베리의 맛은 달콤하면서도 시큼했는데, 냉장고에 하루 정도 두면 더 단맛이 난다고 한다.
이번 체험을 통해 농부들의 고생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다. 또 나무가 크지 않고 열매를 손으로 쉽게 딸 수 있어 어린이들이 체험하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루베리는 주로 6월 말에서 8월까지 수확한다고 하니, 어린이동아 독자들도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해보기를 권한다.
▶글 사진 경기 과천시 문원초 4 김채영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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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080801 2023-08-19
저도 블루베리를 좋아하는데 나중에 꼭 한번 가서 블루베리를 따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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