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현(서울 은평구 서울녹번초 5)
먹구름! 먹구름아! 화났니?
먹구름아, 화나서 제멋대로 번개를 쏘는구나.
진정해, 먹구름아.
먹구름! 먹구름아! 속상하니?
먹구름아, 속상해서 제멋대로 비를 내리는구나.
진정해, 먹구름아.
먹구름! 먹구름아! 이제 괜찮니?
먹구름아, 얼굴이 환해졌구나.
햇빛이 너랑 놀려고 찾아왔어.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먹구름을 주제로 동시를 지어준 경현 어린이. 정말 먹구름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이렇게 물어보고 싶을 만큼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참신한 시였어요.
멋진 작품을 보내줘서 고마워요!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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