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빈(경기 평택시 이화초 4)
휘잉 휘잉 바람 부는 날
휘잉 휘잉 그네를 타러 놀이터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나무와 점점 가까워졌다.
아, 아...!
나무를 놓쳐버렸다.
“하빈아, 가야돼!”
엄마가 날 부른다.
아깝다. 잡을 수 있었는데.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하빈 어린이는 그네를 주제로 시를 지어주었어요. 그네를 타면서 나무를 바라보는 아슬아슬함과 놀이터를 떠나는 아쉬움이 잘 드러난 동시였어요.
강민 어린이는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수박에 대한 시를 썼군요. ‘쿵’, ‘쩍’과 같은 의성어(사람이나 사물의 소리를 흉내 낸 말)를 사용해 시원함이 잘 느껴지는 시였어요.
멋진 작품을 보내준 두 명의 어린이 모두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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