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오리배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신 기자

가족들과 회야강(울산 울주군)에서 전동 오리배를 타고 왔다.

전동 오리배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수동 오리배와 달리 시동을 걸면 스스로 앞으로 나아간다. 핸들을 이용하면 옆으로 회전 또한 할 수 있다.

오리배 안에서는 자리를 바꾸거나 일어서는 등 무게 중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들을 하면 안 된다. 강 쪽으로 몸을 숙여 물을 만지거나 이끼를 줍는 것은 물론 쓰레기를 버리는 것 또한 금지된다.

오리배를 몰아 보는 것은 굉장히 재미있었고 색달랐다. 회야강에서는 전동 오리배 외에도 △낚시 △수상스키 △모터보트 등 다양한 수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 풍경도 좋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시간을 보내기 참 좋은 곳을 어린이동아 독자들도 방문해보았으면 한다.

▶글 사진 울산 남구 청솔초 6 신혜인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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