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기자는 최근 ‘탄소C그널’ 기획전에 다녀왔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탄소 C그널’ 기획전에 다녀왔다.

전시는 지구를 구성하는 주요 원소인 탄소를 제대로 이해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탄소는 △공기 △흙 △바닷물 △플라스틱 제품 등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하늘과 땅, 바다 등 생태계를 돌고 도는데 최근 대기 중에 들어있는 탄소량이 이상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세계 곳곳에서 나는 산불은 쉽게 꺼지지 않고,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서 해수면의 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대체 에너지를 개발함으로써 실천할 수 있다.

잘 몰랐던 탄소에 대해서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실천해나갈 내 작은 행동들이 뜨거워진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글 사진 경기 안양시 홈스쿨링 13세 강승민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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