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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주의 BEST 새싹] 이제는 애완곤충 시대! 애완곤충 장수풍뎅이 키우기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3-06-12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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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곤충 장수풍뎅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심주원 기자


최근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성충(곤충류의 일생 중 최종적으로 성숙한 개체)이 되는 신비로운 과정을 체험했다.


알에서 갓 깨어난 애벌레를 ‘1령 애벌레’라고 한다. 애벌레는 크면서 1령씩 늘어난다. 신문지 글자만큼 크기가 작은 1령 애벌레는 발효 톱밥과 함께 전용 병에 넣어 돌본다. 애벌레가 발효 톱밥을 먹고 대변을 누기 때문에 보통 2∼3개월에 한 번씩 발효 톱밥을 갈아준다.


1령 애벌레가 허물을 벗으면 2령이 된다. 시간이 흐르면 2령 애벌레가 3령 애벌레가 되고 이후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는 몸이 연약하므로 되도록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4주가량 시간이 지나면 마침내 번데기에서 성충이 된 장수풍뎅이를 만날 수 있다. 성충이 되면 큰 사육통으로 옮겨 발효 톱밥을 깔고 놀이목과 곤충 젤리를 넣어준다.


아주 작은 애벌레에서 성충이 되기까지는 오랜 기다림이 필요하다. 기다림을 이겨내면 늠름하고 멋진 장수풍뎅이를 만날 수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애완곤충을 추천한다.


▶글 사진 대전 서구 문정초 1 심주원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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