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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리마켓을 즐겨봐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3-04-10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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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링을 판매하고 있는 신혜인 기자


최근 기자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했다.


플리마켓이란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갖고 나와 팔거나 사고, 서로 교환을 하는 시장으로, ‘벼룩시장’이라고도 한다. 지인이 키링(열쇠 등을 걸 수 있는 액세서리)을 판매한다고 해서 판매를 도와주었다. 판매자가 되어보니 손님들이 올 때마다 어떤 물건에 관심을 줄지 궁금하였다. 다른 판매자와 판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이거 얼마예요? 정말 예쁘네요. 어떻게 만드신 거예요?” 등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에 관심을 가져주는 손님들에게 자연스럽게 더 마음이 간다고 했다.


플리마켓을 구경하기도 했는데 음식, 키링, 반려동물 용품,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이 있었다. 그중 기자가 구매한 것은 키링과 딸기칩, 반려동물 굿즈. 손으로 직접 만든 제품을 같은 지역에 사는 시민들로부터 구매하니 일반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물건을 샀을 때와 다른 느낌을 받았다.


따뜻해진 날씨와 더불어 아름다운 태화강이 있어 더 기억에 남는다. 지역에 플리마켓 행사가 있다면 한번쯤 참여해보기를 추천한다. 


▶글 사진 울산 남구 청솔초 6 신혜인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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