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서울 강서구 서울신월초 4)
거울 속에 있는 나와
가위 바위 보를 하면
늘 비긴다
내가 가위를 내면
거울도 가위를
내가 바위를 내면
거울도 바위를
내가 보를 내면
거울도 보를 낸다
백번을 해도
백번 다 똑같다
거울 속의 세상은
내가 이길 수 없는 세상
서로 사이좋은 세상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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