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handout photo released by Russian Presidential Press Office,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right, and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shake hands prior to their talks at the Kremlin in Moscow, Russia, Monday, March 20, 2023. Moscow=AP뉴시스

>>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수도) 크렘린궁. 러시아 대통령 언론 담당 부서가 공개한 인쇄물 사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어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국빈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어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벌어진 뒤 시 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

두 정상은 한목소리로 미국을 비난해 이번 만남을 두고 “미국에 반대하는 중국과 러시아의 연대”라는 분석이 나와요. 푸틴 대통령은 “서방이 우크라이나 위기를 일으켜 불에 기름을 부었다”고 주장했고, 시 주석은 미국을 겨냥하며 “특정 국가가 ‘패권적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지요.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가는 이번 회담 이후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어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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