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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원을 담아 돌리는 정월대보름 쥐불놀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3-02-13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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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불놀이를 하고 있는 김시완 기자



기자는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 축제’에 다녀왔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새해 처음으로 보름달이 뜨는 날.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를 했다. 쥐불놀이는 농사를 망치는 쥐와 논밭의 해충을 없애기 위해 들판에 불을 놓는 풍습이다.


기자는 엄마와 함께 불이 들어있는 깡통을 돌리고, 나이가 어린 동생은 안전을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들어있는 통을 돌렸다. 해가 저물고 밤이 되자 달집태우기 행사가 이어졌다. 달집태우기는 쌓아 올린 짚단과 소나무 가지를 불에 태우며 풍년을 기원하고 소원을 비는 풍습이다. 달집태우기를 제일 앞자리에서 구경한 기자는 뜨거운 불의 열기에 소원을 비는 것도 깜빡했다. 마지막을 장식한 불꽃놀이는 정말 멋졌다.


정월대보름 행사 내내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했다.


▶글 사진 대전 서구 대전호수초 2 김시완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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