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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사람 나이로 치면 120살이다냥”
  • 김재성 기자
  • 2022-11-28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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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고양이 플로시의 모습. BBC 홈페이지 캡처


태어난 지 27년 된 암컷 고양이가 최고령 고양이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라 화제다. 고양이 나이 27세는 사람으로 치면 120세에 해당한다.


영국 BBC 등 외신은 “영국 런던 남동부에 사는 고양이 ‘플로시’가 세계 최고령 고양이 기록에 올랐다”고 최근 보도했다. 플로시는 원래 런던의 한 병원 인근 길에서 태어난 길고양이였다. 병원 직원에게 입양돼 길러지다가 여러 주인을 거쳤고, 지난 8월 고양이 보호소에 맡겨졌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노령묘(나이가 많은 고양이)를 돌본 경험이 많은 보호소 직원 비키 그린이 플로시를 입양했다.


그린에 따르면 플로시는 청력과 시력이 나쁘지만 애정이 넘치고 장난기가 많은 고양이다. 큰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는 것을 즐기는 등 여전히 식욕도 왕성하다고.


그린은 “플로시를 처음 봤을 때부터 특별한 고양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내가 세계 기록을 보유한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플로시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많은 사람들이 노령묘 입양을 고려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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