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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규장각 의궤를 보고 오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2-11-21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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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의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서형 기자

기자는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을 관람했다.


외규장각 의궤는 강화도에 있던 조선 왕실의 도서관인 외규장각에 보관됐던 의궤. 의궤는 ’의식의 모범이 되는 책‘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왕실과 국가의 주요 행사를 개최한 후에 그 전 과정을 보고서 형식으로 정리한 책이다.


1866년 프랑스 군대가 강화도를 침략한 ‘병인양요’가 일어났을 때 외규장각 의궤를 비롯한 340권의 서적과 왕실자료들이 약탈(남의 것을 억지로 빼앗음)됐다. 프랑스에 보관된 우리의 것을 되찾아오고자 정부와 여러 민간단체가 반환(되돌려줌) 운동을 진행했고, 1993년에 한 권, 2011년에는 나머지 296권이 국내로 반환되었다. 모두 297권의 외규장각 의궤가 마침내 고국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실제로 보니 글로 적은 것보다 그림으로 자세히 적어서 남긴 것들이 많아 이해하기가 더 편했다. 우리의 중요한 기록 문화를 찾아와 직접 볼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글 사진 경남 사천시 사남초 3 최서형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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