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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달 탐사 ‘아르테미스 1호’ 성공적으로 발사
  • 장진희 기자
  • 2022-11-17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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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SLS)’이 성공적으로 발사되고 있다.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50년 만에 달에 사람을 보내기 위한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은 지난 16일 오전 1시경(한국시간 16일 오후 3시경) 우주발사체인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SLS·우주 발사 시스템)’을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시켰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유인(사람이 있음)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972년 NASA가 아폴로 17호를 통해 우주인을 달에 보낸 이후 50년 만이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1969
1972년 NASA가 진행한 아폴로 계획을 이어받아 달에 인류를 보내는 미국의 우주 계획이다.


SLS에는 ‘오리온’이라는 캡슐형 우주선이 실렸다. 단 이번에는 실제 우주인 대신에 사람의 몸을 본떠 만든 마네킹 3개가 실렸다. NASA에 따르면 SLS에서 분리된 오리온은 달 궤도를 향해 순조롭게 날아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오리온은 오는 21일 달에 100㎞까지 다가갔다가 다음달 11일 지구로 돌아올 계획이다.


이번 임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2단계의 시행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다. 오는 2024년에는 우주인을 실은 우주선을 달 궤도에 보낸다는 계획이다. 2025년에는 3단계가 진행된다. 인류 최초로 여성을 포함한 4명의 우주인이 달에 착륙해 발을 내딛게 될 것으로 보인다.


NASA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통해 달에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우주정거장을 만들고, 이를 전초기지 삼아 화성과 같은 더 깊은 우주를 탐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오리온 우주선에 사람 대신에 실린 마네킹. NASA 제공




[한 뼘 더] 4전5기의 정신으로 성공시킨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1호가 무사히 발사되기 까지 무려 4차례의 실패가 있었어요. 원래는 지난 8월에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로켓에서 결함이 발견되어서 미뤄졌고 이후에도 연료가 새는 문제가 발생해 발사가 늦춰졌지요. 4번 넘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5번 일어나는 NASA 연구진의 정신을 본받고 싶지 않나요? 언제 가장 그렇게 느끼는지 아래에 말해보아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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