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슬(충북 충주시 충주남산초 6)
오늘은 격리가
풀리는 날
설레는 마음으로
교실 문을 드르륵
친구들이 나를
반겨준다.
그 중 어제 급식 메뉴를
말해주는 한 친구
“어제 급식은 피자였어!”
“아....”
하늘도 매정하시지
피자가 아쉬움으로
산산조각이 났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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