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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주의 BEST 새싹] 신문박물관에서 직접 만든 나만의 신문!
  • 이수현 기자
  • 2022-10-03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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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신문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김예준 기자


서울 종로구에 있는 동아일보사 부설 신문박물관 ‘프레시움’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다. 이곳에서는 신문을 만들었던 기계와 과거 발행됐던 다양한 신문을 볼 수 있다. 해설사 선생님께 전시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니 훨씬 재미있었다.

이곳에서 신문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대(大·큰 대)통령’을 ‘견(犬·개 견)통령’으로 잘못 쓴 기사가 나갔다는 에피소드다. 옛날엔 활자 하나하나를 기계에 끼워 원하는 글자를 도장처럼 찍어내는 방식으로 신문을 인쇄했는데, 비슷하게 생긴 한자를 당시 담당 직원이 잘못 끼워 넣어 실수가 생긴 것. 실제로 본 활자는 기자의 손톱보다 작은 크기여서 실수가 이해되기도 했다. 이후에는 ‘대통령’이라는 한자의 활자를 낱개로 분리하지 않고, 한 묶음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박물관 6층에서는 ‘나만의 신문 만들기’ 체험을 했다. 신문에 들어갈 기사 내용과 사진, 광고를 고른 후 제목과 내용을 입력하니 인쇄를 해줬다. 기자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사진을 골랐는데, 직접 만든 신문이라 더 뿌듯했다. 

신문박물관을 다녀온 후 어린이동아 새싹어린이기자로서 기사를 열심히 쓰겠다고 다짐했다.


▶글 사진 경기 고양시 고양용현초 2 김예준 기자



▶어린이동아 이수현 기자 issue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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